[FETV=장명희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9월 9일 개최할 ‘2021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참여기업을 7월 11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성남시청과 온라인에서 개최되며 전시를 비롯하여 비즈니스상담회, 국제컨퍼런스, 시민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온라인 전시회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의료관광(의료서비스, 컨시어지, 숙박, 관광)과 헬스케어(의료기기, 뷰티, 방역, 제약바이오 등) 기업을 대상으로 70개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에게는 상담장 제공, 바이어 발굴 및 매칭, 기업별 디렉토리 북 제작, 온라인 화상상담 장비, 통역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관광/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내 산업의 저변 확대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비즈니스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온라인홍보관, 화상상담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의 기술·제품 마케팅과 해외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하여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제한을 최소화하고 해외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