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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코나EV' 또 화재

대규모 리콜 이후 국내외 화재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FETV=류세현 기자] 연쇄 화재 논란으로 단종에 들어간 코나 EV의 화재소식이 잇따라 들리고 있다.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지역에 정차된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정차 중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18일 충남 보령의 펜션에서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도 독일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충전 중인 상태가 아니었다. 국내에서 진행했던 지난 리콜 대상 차량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 EV는 코나를 기반으로 출시했던 현대의 전기자동차다. E-GMP 플랫폼이 적용되기 전의 차종이다. 출시 이후 연쇄 화재로 논란이 되며 국내에선 페이스리트프 모델 개편 없이 지난 5월에 단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리콜을 진행했으며 170대의 차량에서 배터리 이상이 발견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