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4월도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달에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인 3,200, 코스닥은 20년 만에 1,000선을 돌파하는 상승 흐름을 보여줘서 투자자들이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팬데믹 사태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고 다음달부터는 공매도가 재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 난이도가 높게 설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종합금융 플랫폼 이상투자그룹(이상우 대표)의 시장 리서치 및 투자 전략 설정을 담당하는 이상리서치가 5월에 주목해야할 투자 섹터를 알기 위해서는 주요 주변국인 미국과 중국의 시장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리서치는 현재 미국 증시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 미국의 구인건수는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리서치는 일자리가 많아지면 소비가 증가하는 과정이 경기 호황으로 이어지게 되고, 고용이 가장 활발한 섹터 중에서 대부분의 공급을 담당하는 국내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이상리서치가 밝혔다.
현재 미국 증시는 최호조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고, 나스닥은 전고점 돌파가 임박한 상태이다. 이상리서치는 이 흐름을 주도하는 섹터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강하게 수급이 쏠릴 것이라 진단했다. 현재 환율 또한 외국인들에게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리서치는 미국 경기 회복과 함께 중국의 경기의 회복도 한국 증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분석했다.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장성장률은 2020년 1분기 대비 18.3% 상승했다. 이상리서치는 이런 요인들로 인해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 실적이 좋아지고, 시장 흐름 또한 긍정적일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한국과 외국 간의 교역이 개선되는 섹터에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이상리서치는 이렇게 교역이 개선되는 섹터와 더불어 신재생 섹터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리서치가 밝힌 5월의 유망 종목과 자세한 리포트, 리서치 자료는 이상투자클럽 이상리서치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