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스크린골프 ‘SG골프’가 공식 대회인 ‘SG TOUR 3차 대회’를 3월 한달 간 진행했으며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G골프 공식 대회인 SG TOUR는 지난해 SG골프의 양대 대회였던 ‘엑스페론 듀얼밸런스’와 ‘애플라인드 클래식’을 하나로 합쳐 애플라인드와 엑스페론이 후원 중인 연간 대회이다.
순위는 15개 코스 중 2개 코스의 성적의 평균을 기준하여 가려졌으며 이번 3차 대회에서 SG TOUR 최초로 여성 플레이어(닉네임: 채채○)가 스트로크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거두었다.
해당 우승자는 한 때 골프 프로 지망생으로써 평소에도 골프를 즐겨 치는 편이며 스크린골프로는 SG골프 연습 타석기인 SDR로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꾸준히 쌓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코어는 경주CC와 이스트힐 2개 코스 성적을 평균하여 52타가 기록되었으며 상위 참가자들의 실력이 갈수록 상향되어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SG골프 관계자는 “비슷한 실력이라면 좋은 스코어를 얻기 위해서는 일단 많은 라운드를 치는 것이 유리하다. 1~3위자 모두 해당 스코어를 얻기 위해 각 40여 라운드씩을 플레이한 대단한 골프매니아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G골프 공식 대회인 SG TOUR는 스크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의 성적 순, 최다 라운드 순위, 버디 파 보기 등 특정 스코어 순위, 남녀 롱기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고 스트로크 1위는 현금 100만원과 엑스페론3 골프공이 주어지며 2위부터 15위까지 현금 및 엑스페론 골프공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페리오 시상도 15위까지 지급되며 부상으로 다양한 애플라인드 용품이 주어진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코로나로 인해 수도권 지역의 오후 10시까지 영업 제한 과 5인이상 집합 금지 등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지속되고 있지만 매장마다 철처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고무적이고, 곧 제한없이 정상적인 라운드 진행이 될 날이 올 것이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골퍼는 대회기간 내 전국 SG골프 매장에 방문해 로그인 후 플레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