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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송은정의 비즈 브리핑]5G 가입자 800만명 시대…전체 이통 가입자 7000만명 돌파 外

[FETV=송은정 기자]◆5G 가입자 800만명 시대…전체 이통 가입자 7000만명 돌파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8월 말 5G 가입자는 865만8222명으로 전월보다 80만1017명, 10.2%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398만100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T 263만1750명, LG유플러스 204만2558명이었다. 전체 이통 가입자는 전월보다 20만1119명 늘어난 7000만6170명을 기록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735만3733명으로 전월보다 35903명 증가했다.

 

◆구글코리아 대표, 과방위 국감 불참 한다

오는 7일 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에 구글코리아 대표가 불참석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최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낸시 메이블 워커 대표의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앞서 워커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워커 대표는 국감 출석을 위해 한국에 입국하려면 자가격리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는 등 이유를 들어 참석이 어렵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글플레이는 모든 앱에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수수료 30%를 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구글의 국내 모바일 점유율이 60%가 넘다 보니 콘텐츠 및 IT업계에서 '30% 수수료'를 놓고 강한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거래소 해킹 공격 피하지 못해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킹 공격의 타겟이 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전자금융 침해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자금융 침해사고는 총 37건 발생했다.  올해 침해사고가 발생한 국내 금융기관은 총 6곳이다.

이 중 디도스 공격을 받은 곳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모바일 뱅킹), 11번가, 한국거래소 등 4곳이다. 유형별로는 서버가 처리할 수 있는 용량 이상의 정보를 한꺼번에 보내 과부하를 발생 시켜 접속 지연이나 서버 다운 등의 피해를 주는 디도스 공격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정보유출 7건, 시스템위변조 5건, 악성코드 감염 2건 등이었다.

 

◆카카오페이, 영세중소상공인 대상 결제 수수료 우대

 

카카오페이가 영세중소상공인에게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 카카오페이는 영세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별도의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빠른 시일 내 시스템 개편을 완료해 내년 초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신용카드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다. 구체적인 우대율과 적용 대상은 시행 시점에 맞춰 상세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