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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EO 리뷰]"혁신과 도전 그리고 신화창조"...방준혁 의장의 '넷마블 성공신화'

[FETV=송은정 기자]"나는 일에 젊음을 바칠 자세를 가진사람을 원한다.”

이는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의 인재관이다. 그는 넷마블의 성공 요인으로 '혁신'과 '도전' 을 꼽았다. 방준혁은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다. 넷마블 몸집을 키우고 게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중퇴한 진품 ‘흙수저’지만 넷마블의 성공으로 부호에 오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그는 청년시절 중소기업에 취직해 돈을 모아 인터넷영화사업과 위성사업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자본금 1억원으로 게임회사 넷마블을 세워 크게 성공했다. 넷마블을 CJE&M에 매각하면서 CJE&M의 게임사업부문인 CJ인터넷 사장을 지내다 건강이 나빠져 게임업계를 떠났다.

 

CJE&M 게임사업이 부진에 빠지자 경영에 복귀했다. CJE&M이 게임사업 부문을 자회사인 CJ게임즈에 통합할 때 중국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 과정에서 CJ게임즈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CJ게임즈 이름을 넷마블게임즈로 바꾼 뒤 독립했다. 모바일게임시장을 선점해 매출을 빠르게 늘렸다. 넷마블을 한국 게임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피시장에 직상장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적 게임회사를 목표로 잡고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 권영식 · 이승원 각자대표 체제 구축=방준혁은 지난 1월 이승원 넷마블 부사장을 새 대표로 결정했다.이 부사장은 지난 2월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공식 취임한 뒤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각자대표체제를 이룬다. 권 대표는 게임사업을 이끌고 이 부사장은 경영전략 및 글로벌사업을 총괄한다.

 

방 의장은 1년여 만에 넷마블을 다시 각자대표체체로 꾸렸다. 넷마블은 2018년 2월 박성훈 로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당시 권 대표에게 게임사업을, 박 전 대표에게 전략과 투자를 맡겼다. 그러나 박 전 대표가 2018년 11월14일 돌연 사임하면서 넷마블은 단독대표체제로 바뀌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30일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한다는 주식 매매계약을 맺었다.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10월 열린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 깜짝 등장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예비실사도 거치지 않았다. 윤새봄 웅진 사업운영총괄 전무가 방준혁과 직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10월14일 넷마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거래가 빠르게 끝날 것이라는 업계 예상과 달리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넷마블은 애초 인수가격으로 1조8000억 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국 1000억 원 정도 낮추면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가 관리직원과 갈등을 겪는 점 등을 이유로 가격을 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 의장은 웅진코웨이 인수에 앞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서장원 부사장을 수장으로 선임했다. 서 부사장은 구독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넷플릭스를 들며 넷마블도 웅진코웨이 인수로 ‘실물 구독경제’를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방 의장은 게임사업을 두고 ‘웰메이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방 의장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게임 개발전략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에는 게임을 좀 더 빠르게 만들고 장르를 선점하는 전략으로 게임을 내놨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근무환경 등으로 예전처럼 속도를 경쟁력으로 게임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웰메이드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이날 지스타 2019에서 전시공간을 차리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A3:스틸 얼라이브, 제2의 나라 등 모바일게임 4종을 시연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의 전시공간을 돌며 게임을 체험하는 이용자들에게 게임과 관련한 의견을 묻는 등 열의를 보였다. 

 

게임 장르를 다양화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방 의장은 “이제부터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야 하고 장르의 융합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A3:스틸 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도 융합장르게임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20년 시무식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건강한 넷마블을 정착했다”고 평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10월1일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넷마블은 하루 근무시간 기준을 8시간으로 잡았으며 근무시간 동안 15분 넘게 PC를 가동하지 않은 시간은 직원이 소명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근무 가능시간은 기존 오전 8시~오후 10시에서 오전 9시~오후 8시로 바꿨다. 넷마블은 2018년 3월에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야근과 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한 데 이은 것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직원이 한 달 기본 근로시간 안에서 직원들 사이의 업무협업을 위한 핵심 업무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조절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 연장근로 신청’을 하지 않으면 야간시간이나 휴일,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를 모두 금지한다.

 

넷마블은 2017년 8월 열린협의회를 출범했다. 열린협의회는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하고 운영하는 협의체다.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함께 협의한다.

 

▲게임 X 엔터와의 콜라보…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협력=방 의장의 넷마블은 지난해 6월26일 ‘BTS월드’를 출시했다.BTS월드는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에 기반을 게임으로 이용자는 매니저가 돼 방탄소년단을 육성한다. BTS월드는 방탄소년단 사진 10000여 장과 영상 100여 편을 독점적으로 담았다.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몬스터는 두 번째 방탄소년단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게임을 내는 데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해 협력관계를 구축한 점이 영향을 미친다. 넷마블은 2018년 4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 원을 투자하며 2대주주에 올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는 방준혁과 친척관계이기도 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은 2018년 말 기준 방시혁 대표가 43.06%, 넷마블이 25.22%를 보유했다.


▲넷마블게임즈 → ‘넷마블’로 사명 변경=방 의장은 2018년 3월30일 주주총회에서 기존 넷마블게임즈였던 회사이름을 넷마블로 바꿨다. 이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뿐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사업과 연구개발, 음원 등 문화콘텐츠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의안이 통과됐다.

 

넷마블은 지능형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위해 2018년 3월 넷마블 인공지능 레볼루션 센터를 설립하고 미국 IBM 왓슨연구소에서 20년 동안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이어온 이준영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넷마블은 2017년 5월12일 코스피에 상장하면서 국내 게임업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뛰어올랐다. 넷마블은 공모자금 2조6617억원 가운데 8970억원을 카밤 밴쿠버스튜디오 인수자금으로 납입하고 나머지를 인수합병 자금으로 쓰겠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와 동맹= 넷마블은 2015년 2월17일 엔씨소프트와 3000억원 규모의 상호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의 지분 8.9%를 3900억원에 사들여 3대주주에 올랐고 엔씨소프트도 넷마블이 발행하는 신주 9.8%를 3800억 원에 인수했다.

 

당시 엔씨소프트가 넥슨과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을 벌이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넷마블이 ‘백기사’로 나섰다는 분석이 우세했다. 방 의장과 넥슨의 과거 악연도 주목받았다. 방준혁이 CJ넷마블에 복귀한 직후 매출의 20%를 차지하던 주력게임 ‘서든어택’의 판권이 넥슨에 넘어간 일이 재조명된 것이다. 방준혁은 엔씨소프트와 지분을 상호 맞거래 하기로 한 것이 넥슨과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방 의장은 엔씨소프트와 전략 제휴를 통해 ‘리니지2’ 지식재산 사용권을 얻어왔다. 넷마블은 리니지2 지식재산을 사용해 2016년 12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운영 첫 달 매출 2060억원을 올렸다. 2020년 1월까지도 매출순위 10위 안에 든다.

 

방 의장은 2000년 넷마블을 창업하고 고속성장을 질주했다. 넷마블은 한게임과 엠게임이 양분하던 게임시장에서 금세 한국 3대 게임기업으로 떠올랐다. 2004년에는 넷마블을 CJ에 매각했다. 방준혁은 이에 대해 넷마블의 사업 영속성을 확보하려면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과 손을 잡는 것이 필수였다며 돈을 위해 회사를 넘긴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CJ인터넷 사장으로 재직하던 2006년 건강문제로 게임업계를 떠났다. 방준혁이 회사를 떠나자 넷마블은 위기에 처했다. 신작게임들은 줄줄이 실패했고 2010년에는 주력 PC온라인게임 ‘서든어택’ 서비스권을 넥슨에 뺏겼다. CJ는 2011년 6월 방 의장을 구원투수로 다시 불러들였다. 방준혁은 당시 회사지분 48.2%를 380억원에 되사오면서 다시 경영에 참여했다.

 

방 의장은 경영에 복귀하면서 모바일게임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임직원들에게 강도 높은 근무를 요구하며 앞장섰다. 방준혁은 주말도 없이 일하는 '일중독자'라는 말을 들었다. 그 뒤 ‘다함께 차차차’와 ‘마구마구2013’, ‘모두의 마블’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넷마블은 모바일게임 강자로 재기했다. 2014년 중국 최대 게임기업인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CJ그룹에서도 독립하며 ‘넷마블게임즈’로 회사이름을 변경했다.  

 

방 의장은 1998년 인터넷영화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했다. 1999년 위성인터넷 사업으로 다시 도전했지만 셋톱박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또 실패했다. 이후 방 의장은 게임기업 아이팝소프트가 위기를 맞았다는 소식을 듣고는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외부에서 도움을 줬다. 이 인연으로 방준혁은 아이팝소프트에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게임업계에 발을 들였다.

 

2000년 아이팝소프트가 거듭 위기에 놓이자 최고경영자를 맡았다. 회사 이름을 넷마블로 바꾸고 온라인게임사업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설립 당시 자본금 1억 원에 직원 숫자는 8명에 그쳤다. 방 의장은 2002년 부분 유료화 과금방식을 한국 PC온라인게임 시장에 처음 들였다. 부분유료화 과금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한 게임은 ‘캐치마인드’였다.

 

넷마블은 사업을 확대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때 넷마블 이름은 플래너스로 바뀌었다. 플래너스는 2003년 5월 모회사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사들였다. 이 결정으로 넷마블은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가 모유한 콘텐츠 기획과 생산, 마케팅 등 노하우를 흡수했다.

 

방 의장은 2004년 넷마블을 CJ그룹에 매각했다. 회사 이름은 CJ인터넷으로 바뀌었다. 방준혁은 800억원에 이르는 주식부자 반열에 올랐다. 3년 동안 CJ인터넷 경영권을 보장받고 대기업의 조직문화를 배웠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져 2006년 CJ인터넷 사장에서 물러났다.

 

방 의장이 물러난 뒤 CJ인터넷은 CJE&M 게임사업부문으로 바뀌었다. 2011년 방준혁은 총괄상임고문으로 CJE&M에 복귀했다. 2014년 CJE&M이 CJ넷마블을 물적분할해 자회사인 CJ게임즈와 통합하면서 CJ넷마블이 탄생했는데 방준혁이 CJ넷마블 최대주주에 올랐다. 방준혁은 당시 중국 최대 게임기업인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2014년 10월 CJ넷마블의 이름을 넷마블게임즈로 바꾸고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방 의장은 2020년 넷마블 매출목표를 5조 원으로 잡고 있다. 목표에 넷마블을 ‘대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노동환경을 둔 제약 때문에 게임을 빠르게 만들어내는 데도 한계가 커 게임을 적게 내는 대신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게임 이용자들이 PC게임과 콘솔게임도 요구하는 만큼 게임의 장르와 플랫폼을 다양화할 것으로 보인다.

 

방 의장은 해외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도 잡았다. 글로벌시장 공략은 이미 2014년부터 준비해왔다. 넷마블은 2015년 퍼즐 장르 세계 2위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잼시티를 인수했다. 2016년12월에는 트랜스포머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도 인수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은 2015년도 28%에서 2017년 54%, 2019년 3분기 65%까지 높아졌다.

 

방 의장은 넷마블이 가장 자신있는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를 통해 목표를 이루려고 한다. 현지화와 인수합병에 특히 힘쓰고 있다. 방 의장은 웅진코웨이 인수로  ‘스마트홈 구독경제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기술 등을 결합하겠다는 것이다.

 

5세대 이동통신 도입과 IoT(인터넷을 결합한 제품) 기술이 발달해 대여사업에 기술을 접목할 여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구로의 등대’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개발자들의 초과근무로 비판을 받았다.

 

넷마블은 2017년 2월부터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도 도입, 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금지, 종합병원 건강검진 모든 직원 확대 시행 등을 뼈대로 하는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실시하기로 했다. 2018년 3월부터는 필수시간 이외의 근무시간을 자율로 정하는 선택적 근로제도를 도입했다.


방 의장은 자수성가한 기업인의 롤모델로 꼽힌다. 그는 스스로를 ‘진품 흙수저’라고 지칭한다. 승부사로 통하며 의사결정을 내릴 때 틀에 갇히지 않는다. 한번 결정을 내리면 공격적으로 밀어붙인다. “스피드가 생명”이라며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수정한다”는 경영철학을 강조한다. 호기심이 강하고 목표로 한 것은 무조건 이뤄야 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방 의장은 기업인으로서 나이를 39세에 멈춰 놓았다고 한다. 젊은 창업가정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성격이 무척 세심하다고 한다.  방 의장은 사람을 뽑을 때 학력이나 배경 등을 전혀 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애정이 없는 일류대 출신보다 학력이 눈에 띠지 않더라도 회사에 애정이 많고 일에 열정을 보이는 직원을 더 선호한다.

 

그는 성과에 따른 보상도 철저하게 강조한다. 역량있는 직원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방 의장은 또 회사가 거둔 성과는 100% 직원의 공으로 돌린다. 동료와 의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방 의장은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1998년부터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프로필
▲2000년 넷마블 최고경영자 ▲2003년 넷마블 서비스기획담당 이사,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 사업기획 및 신규사업부문 사장 ▲2004년 CJ인터넷 사장 ▲2006년 CJ인터넷 사장 퇴임 ▲2011년 CJE&M 게임부문총괄 상임고문 ▲2014년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 초대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