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유진자산운용이 진영재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전무로 승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
유진자산운용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지난 1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진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초 선임됐으며 올 정기 주총에서도 재선임됐다.
진 대표이사는 197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한 후 허드슨 어드바이저 코리아를 거쳐 2005년 유진자산운용 PEF본부 이사로 합류했다.
이후 2009년부터 10년간 AI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진리스트럭처링사모부동산신탁 시리즈 설정을 주도했으며 1400억원 규모의 유진에버베스트턴어라운드기업재무안정PE를 출시하는 등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