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1일 미국 증시 부진 여파에 급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05포인트(0.06%) 내린 1753.5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일 대비 17.36포인트(0.99%) 내린 1737.28에서 출발해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장중 176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 전환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모두 1%대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06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8억원, 1092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73포인트(1.17%) 오른 575.8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9포인트(0.03%) 내린 568.88로 개장해 장 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1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602억원, 151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