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KB증권은 지난 3일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센터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프라임센터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도 금융전문가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적시에 필요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직접 나서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특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할 PB들은 각 영업점 및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을 배치해 양질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오는 4월 소액의 구독료를 받고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온라인 고객들에 대한 자산관리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프라임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프라임 센터의 역할을 더욱 더 확대해 KB증권만의 특화된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