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정미 기자]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8일,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청을 방문. 육군 37사단에 한돈 1,001kg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육군 37사단 박신원 소장, 한돈자조금 김정우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대한 한돈협회 김춘일 충주지부장 등 한돈자조금과 충북도청 및 부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김정우 관리위원은 “돼지코 모양(1001)을 본떠 제정된 한돈데이를 맞아 우리돼지 한돈 1,001kg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장병들의 기력 충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가 수혜 복구에 힘쓰며 국민들을 위해 여념 없이 일하는 장병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신원 소장은 “돼지고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특히 군 장병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로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돈자조금은 10월 1일, 한돈데이(1001)을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전국 9개 지역의 군 부대, 경찰, 소방 등 주요 기관을 방문. 총 1억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을 전달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대한 민국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