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왼쪽 세번째)이 충남 천안지역 태풍 피해 과수 농가를 찾아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해 듣고 있다. [사진 제공=NH농협금융지주]](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937/art_15681030218326_72c85e.jpg)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금융이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극복을 위한 현장지원에 팔을 걷었다.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은 10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충남 천안지역 농가를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김 회장은 농협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 50여명과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서 파손된 시설 정비, 낙과 줍기 및 선별 작업, 과수원 환경 정리 등을 도왔다.
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목전에 두고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우 커 안타깝다"며 "농협금융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도록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은 태풍 재해 비상대책지원반을 운영하며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신규 자금지원 및 금리우대 ▲대출이자와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조기 지급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또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등 전 자회사와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 물품 지원 등 태풍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