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맨 오른쪽) NH농협은행장이 9일 경기 광주시의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937/art_15680125692403_465793.jpg)
[FETV=정해균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9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태풍 '링링' 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 은행장은 태풍으로 비닐하우스 파손과 대량 낙과 피해를 본 시설채소 농가와 사과 농가, 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또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지원책 마련과 물품 지원,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 중소기업, 주민에 대해 신규대출 지원하고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 적용,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를 한다. 대출 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고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 행장은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 시설파손 등 농업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태풍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