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시간) 진옥동(오른쪽) 신한은행장이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글로벌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936/art_15676629733033_0c08cb.jpg)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글로벌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에 한정돼 있던 수출기업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국산 물품을 구매하는 해외 수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보가 신한은행 해외 영업점에 수출보험을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를 담보로 해외 수입자에게 단기수출보험 구매자신용을 대출을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또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무보 등 8개 국내 기관과 함께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 업무협약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반시설을 갖춘 산업 용지 공급을 추진중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