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산 연제구 KEB하나은행 연산동지점 2층에서 열린 영남지역 첫 번째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부산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왼쪽 네번째)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다섯번째)이 참석 내외빈 및 어린이들과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835/art_15669752590745_6b3284.jpg)
[FETV=정해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8일 부산 연제구 반송로에 있는 KEB하나은행 연산동지점 2층에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열었다.
하나금융의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하나금융 직원 자녀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직원 자녀도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이번에 부산에 연 어린이집은 5층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설치했다. 내부는 친환경 자재를 쓰고 디지털 게시판을 설치해 종이 사용을 줄였다.
하나금융은 저출산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지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내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로 국공립 어린이집 90곳과 직장어린이집 10곳 등 어린이집 100곳을 세운다 계획이다. 올해 3월 서울 명동, 4월 서울 여의도에 직장어린이집을 각각 열었고 지난달에는 광주에 첫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립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지역 기업과 하나금융그룹 직원들의 귀한 자녀들이 마음껏 놀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형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