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 1분기에 전 세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처음으로 출하량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3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대비 5.56% 오른 1만805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올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총 608만대로 전년동기대비 32.5% 증가했다. 또 16.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580만대)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매출액 기준으로도 지난해 1분기보다 34% 늘어난 4억13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