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오는 7월 말께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전력변환장치) 전문 기업 윌링스가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윌링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38만2천주로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만25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38억∼172억원 규모다.
윌링스는 오는 7월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같은 달 16∼17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은 7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윌링스는 핵심기술인 전력변환기술을 토대로 태양광 인버터를 주로 개발·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54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1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