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주가급등으로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샘코가 또 연일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샘코는 전일 대비 11.46% 오른 2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중 2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다시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종목은 불특정 다수 투자자에게 '매수 권유' 문자가 보내져 작전세력 개입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상장주식수는 793만여주에 불과하다.
지난 5월 말 샘코는 최대주주인 이창우 외 4인이 보유주식 360만2881주(지분율 45.40%)를 300억원에 크레도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 외 3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4일에는 정관변경과 사모 전환사채 발행의 건으로 임시주주총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