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계란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수입 계란을 판매하기로 했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수입 계란은 미국 아이오와주 소재 계란 농장으로부터 수입한 특란 150만개로, 국내 검역 절차를 완료하면 30개입으로 포장돼 점포에 입고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주 주말부터 매장에 입고될 예정이며, ‘하얀 계란’이라는 상품명으로 30개입 한 판에 8천990원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현지에서 항공 운송과 포장, 매장 입고까지 10도 이하의 상태로 유지돼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추가 수입 계란의 판매 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판매 추이 등을 보고 다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