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_생명보험재단은 2일(목) 충청북도 옥천군청에서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김재종 옥천군수, 오재훈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518/art_15567732428966_8734eb.jpg)
[FETV=길나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충청북도 옥천군과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충청북도 옥천군청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과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립적인 생활이 어렵고 외부와의 교류가 많지 않은 남성 독거 노인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충청북도 옥천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5월 중으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립된 은둔형 독거노인과 식사나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남성 노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명보험재단은 100세힐링센터를 통해 혼자 사시는 남성 어르신이 스스로 자립적으로 생활하고 밖으로 나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노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 성북구,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 등 8개 지역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충북 옥천에 아홉 번째로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