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7/art_15560610866135_d82344.jpg)
[FETV=길나영 기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다수의 손해보험회사는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 기본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했다.
보험료 인상에 앞서 자체적으로 산정한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이 적정한지 보험개발원에 검증을 요청한 것으로 인상 폭은 1.5∼2.0% 수준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 5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손보업체들은 이에 맞춰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보험업계는 지난 1월에도 자동차 보험료를 3~4% 인상한 바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