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6/art_15552919806654_2cf784.jpg)
[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일환으로 레크테크, 섭테크 전문기업 대상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쇼케이스 참가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아 다음 달 8일 참가대상 기업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쇼케이스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Korea Fintech Week 2019'를 개최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 레그테크·섭테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금융위원회, 금감원, 각 업권별 협회와 공공기관, 해외 핀테크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와 금융당국 업무에 실제 접목이 가능한 레그테크, 섭테크 솔루션 발굴을 위해 최대 6개 업체를 소개할 계획이다.
‘레그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서 IT기술을 활용해 금융규제 준수 관련 업무를 자동화·효율화하는 기법을 말하며 ‘섭테크’는 금융감독(Supervis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서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금융감독 업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레그테크・섭테크 전문기업의 상품 및 솔루션 발표, 시연, 청중 대상 Q&A 등으로 진행된다.
신기술 도입을 통해 규제준수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는 금융회사와 금감원 감독・검사 담당자 등이 쇼케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레그테크・섭테크 전문기업에게는 실수요자 대상 상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場)이 되고 금융회사 및 감독당국에게는 업무의 정확성・효율성 제고를 지원하는 신기술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