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추진 시ㆍ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여받게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 및 홍보 등 8개 항목에 대해 원산지표시제 실천과 유통질서 확립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여수시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한 지도ㆍ홍보 및 단속실적 등 평가항목의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지도와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재래시장 상인들에게는 사용하기 편리한 원산지표시판을 보급하는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