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을 대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따.
시에 따르면 해맞이 행사장 주변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 주변 10개 읍·면·동 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 587곳에 대해 시청 및 남·북구청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6명 3개 단속반이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에는 가격표 게시 여부 및 종사자 개인위생,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등의 여부, 무표시 제품과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손님맞이 청결·친절 교육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및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형음식점 및 대형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