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는 앱 내에 디저트 배달을 강화하기 위해 배스킨라빈스와 입점 계약을 맺고 배스킨라빈스 주문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요기요는 최근 배달앱을 통한 디저트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요기요 앱에서 더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게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실제로 지난 11월 요기요를 통한 주요 디저트 주문 수는 작년 동기 대비 1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요기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스킨라빈스와 입점 계약을 체결해 44개 배스킨라빈스 직영점을 우선적으로 입점 완료했다.
관계자는 “최근 식사뿐만 아니라 디저트 역시 집에서 편안하게 주문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배스킨라빈스 역시 배달 서비스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양사 협력을 통해 요기요의 디저트 배달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