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올해 첫 수확한 당도 높은 제주감귤을 제주도와오뚜기의 상생후원을 받아 대대적으로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국민과일인 감귤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주감귤 통합 브랜드「귤로장생」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면 제철을 맞은 제주감귤을 5kg/박스 당 1천원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준비된 감귤 10만 박스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감귤 상생마케팅 행사로 제주감귤의 수급이 안정되고, 판매가 확대되어 생산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소비자-기업이 win-win하는 상생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관측정보에 따르면 전년대비 외관 50.7%, 크기 64.6%, 당산비 77.6% 등으로 품질이 향샹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분석결과에 따르면 산함량은 0.61%로 평년 1.1%보다 0.49%p 낮으며, 감귤의 맛을 결정하는 당산비는 11.8로 예년에 비해 높아 식미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