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속한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수집되고 있는 해외 식품안전 정보를 식품안전정보포털에 등록된 식품제조업체 등 3만8000여 곳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제공되는 주요 정보는 해외 식품안전 관련정책 동향, 외국의 식품 기준·규격, 법령 등 규제정보, 식품 부적합 정보 등이 포함된다.
개별 업체는 포털에 등록된 업체 아이디로 식품안전정보포털에 로그인 한 후 식품산업체정보서비스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있다.
식약처는 매년 식품안전정보원 등이 수집한 다양한 해외 식의약 관련 정보 3만여 건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이 향상되는데 필요한 식의약 안전정보를 수집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7년부터는 해외 의료제품 정보도 추가해 소비자와 관련 산업체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