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의 ‘비니스트 미니’가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이디야는 “지난해 유통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며 “ 지난해 대비 약 130% 성장한 2천 25만스틱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4년 ‘비니스트 미니’는 이디야 매장에서 나아가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채널을 늘렸다.
이디야 ‘비니스트 미니’는 2014년 10월 이마트와 GS25에 출시되며 유통채널을 넓혀나가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롯데마트•세이브존•킴스클럽 등의 대형마트, 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GS수퍼마켓 등의 SSM, 세븐일레븐•미니스톱 편의점 등을 비롯, 쿠팡•G마켓•11번가 같은 온라인 채널까지 전방위에 걸쳐 판매됐다.
유통채널을 꾸준히 늘려온 결과는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처음 대형마트에 입점한 2014년에는 약 240만 스틱 판매에 그쳤으나, 2015년에는 약 1천500만 스틱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25% 성장하기도 했다.
이디야 측은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목표액인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디야 ‘비니스트 미니’의 미쇄 분쇄 원두 함량은 10%로 원두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렸다. 또한 블라인드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높은 품질로 가성비를 인정받은 이디야 ‘비니스트 미니’는 한 번의 구매에 그치지 않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전해진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