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켈로그사의 시리얼 ‘스페셜K’ ‘콘플레이크’ 등에서 발암물질인 ‘글리포세이트(glyphsate)’가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글리포세이트는 제초제로 쓰이는 화학물질로, 글로벌 GMO 기업인 몬산토가 개발한 제초제 ‘라운드업(Roundup)’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있다.
외신 보도매체 AP통신, 포춘지, 허핑턴포스트 등은 “켈로그가 교수와 의사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조직한 뒤, 이들에게 돈을 주고 관련 논문을 조작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문제가 된 켈로그의 ‘스페셜K’ ‘콘플레이크’ 등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농심켈로그 측은 23일 팩트올에 “미국 제품과 국내 제품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