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유성구에 있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최근 도매시장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출하주와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중앙청과㈜는 1위를, 대전원예농협도 4위를 달성했다.
앞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9월 발표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설자와 도매시장법인(공판장) 모두가 ‘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관계자는 “도매시장의 주요 고객인 전국의 출하주와 중도매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합리적인 시설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