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ESG Report 부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SK증권은 금융시장(Financials–Capital Markets) 분야 글로벌 1위에 오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사진 SK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3679027371_d76ef7.jpg?iqs=0.6306476162096291)
SK증권은 ESG Report 부문에서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으며, Sustainability Report 부문에서도 98점을 기록해 골드(Gold)를 수상했다. 이로써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World Wide Top 100 중 60위, Asia–Pacific Top 100 중 31위에 올랐고 ‘Top 50 Korean Reports’에도 선정됐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하는 주요 보고서를 평가하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2001년부터 매년 수천 건의 보고서가 출품되는 대표 무대다.
이번 평가에서 SK증권 보고서는 첫 인상, 표지, 주주 서한, 보고서 서술, 재무정보,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8개 항목 중 7개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Sustainability and Beyond’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IFRS S2, TNFD 등 글로벌 ESG 공시 프레임워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이해관계자 행복 선순환 ▲윤리경영 강화 등 3대 전략 방향을 체계적으로 담아 높은 평가를 얻었다.
김미현 SK증권 상무는 “이번 플래티넘 수상은 단순한 성과 이상의 의미로, SK증권이 ESG 경영 원칙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금융의 책임을 다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ESG 정보 공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