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은 건설중장비 부품기업 진성티이씨의 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을 27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 규모는 약 151억원으로, 교환 대상은 진성티이씨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124만8388주다.
발행 조건은 만기 3년, 표면 및 만기이자율 0%이며, 풋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S증권은 이번 교환사채 물량을 단독으로 인수한 뒤 곧바로 투자자 대상 셀다운을 진행한다.
LS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무전략을 통해 기업들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