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가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을 개장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광주시 수완지구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전남 17개 시·군에서 생산한 김장채소와 제철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가을걷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을걷이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는 행사는 전남농협 17개 시·군 통합마케팅조직에서 전국 소비지에 판매하고 있는 전남 우수농산물을 30여 품목을 한곳에 모아 광주·전남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직접 판매한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전남공동과실브랜드인 ‘상큼애’홍보를 위해 단감 소비촉진 할인행사와 과일 무료시식, 컵 과일 배부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농업인의 날인 11일에는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만든 가래떡 시식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양파 1.5kg 200망을 내방고객에게 배부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관계자는 “우리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통합마케팅조직의 전문화와 규모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직거래장터가 소비자들의 마음은 가볍고 장바구니는 풍성하게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