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국제사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핵심 의제로 삼으면서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EU의 그린딜, 글로벌 플라스틱 협약 논의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폐자원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과 탄소중립 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7월 11일 ‘폐플라스틱 재활용/자원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개발과 활용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폐플라스틱이 자원으로! 산업교육연구소, 최신 재활용 기술 전략 세미나 개최 [자료 산업교육연구소] ](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6130156086_619e93.jpg?iqs=0.5021615917863935)
이번 세미나에서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정책 방향은 물론 ▲가스화 공정 기술개발 ▲저온 해중합 신공정 ▲고효율 촉매 기술 ▲플라즈마 활용 기술 ▲AI(인공지능) 기반 수거·선별 등 최신 기술 및 사업화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행사는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자원화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업계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 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