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1~20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싱싱장터 앱을 다운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시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싱싱장터는 지자체 및 농가가 운영하는 326개 쇼핑몰의 4만 4000여 농산물을 간편하게 비교검색 할 수 있으며, 전국 직거래장터 위치 찾기 서비스가 제공되는 비영리 사이트로 앱을 통해서도 사용가능하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비콘(Beacon)*방식을 활용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방식이 접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직거래장터를 찾는 오프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앱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 메시지를 자동 전송,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벤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리 농산물 온라인 무료 시식 이벤트에 참가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첫 번째는 전국 11개의 직거래 장터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장터를 방문하지 않고 앱을 통해 간단한 온라인 게임 후 응모하는 방법이다.
싱싱장터 앱을 다운 받은 고객이 매일 앱을 통해 전송되는 메시지를 받은 후 온라인 무료 시식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간단한 게임에 참여하면 응모 할 수 있다. 10일간 총 200명에게 경품으로 주홍빛 컬러푸드로 각광받는 꿀 고구마(3kg 내외)를 증정한다.
관계자는 “싱싱장 터 앱을 활용해 직거래장터를 찾아오고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구매정보를 검색하거나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한 O2O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과 IT를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농산물 직거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한발 먼저 다가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