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양증권은 자체 제작한 브랜드북인 'THE SEVEN YEAR'가 ‘2025 뉴욕페스티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Shortlist에 공식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품된 수천 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완성도, 전략적 기획력, 콘텐츠의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한양증권은 'THE SEVEN YEAR'로 본상 진출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양증권의 지난 7년간 변화와 혁신을 모티브로 기획된 브랜드북으로, 지난 4월말 제작됐다.

이는 대한민국 입선작 중 유일하게 기획부터 출품까지 전 과정이 기업 내부에서 독자적으로 진행된 작품이다.
특히 국내 증권사가 뉴욕페스티벌에서 자체 제작·출품작으로 Shortlist에 이름을 올린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이번 뉴욕페스티벌 Shortlist 선정은 단순한 디자인 성과를 넘어, 한양증권이 오랜 시간 축적한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기획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부 인력과 콘텐츠 본연의 힘으로 승부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