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주요 활동과 이행 성과를 담은 ‘2025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SK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3/art_17488477869164_346b28.jpg)
보고서는 ESG 전략 실행 수준과 내재화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SK증권이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보고서는 IFRS S2(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프레임워크) 등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ESG 정보공개의 정합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는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도를 함께 고려해 11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도출된 이슈는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성과 지표 등 4대 영역별로 분류되어 ESG 경영의 실행 구조와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녹색·사회적 채권 주관 실적, K-택소노미 기반 금융상품 운영,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ESG 금융 활동 전반이 포함됐다. 또한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 수립과 실행 체계를 구체화한 노력도 함께 담았다.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은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한 신뢰 구축에 있으며, ESG 경영이 사회와 이해관계자의 성장으로 선순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은 ESG 기반의 성과 창출, 디지털, 글로벌 혁신을 통해 ‘Small Giant House’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