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열린 '두산연강재단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두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4489981497_32a045.jpg)
[FETV=한가람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올해 총 30억 원 규모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올해 처음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77명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건냈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나간 학생들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기술인재 고교 장학금’, ‘다문화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의 장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고와 대학생 등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연간 총 30억 원 가량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초·중·고와 대학생 등 1만9088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