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구워 먹는 독특한 조리법이 특징인 ‘서울우유목장 나들이 담백한 구워먹는 치즈’를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치즈는 1급A 100% 국산원유만을 사용해 만든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자연치즈로, 우유의 진한 맛과 향이 장점이다.
특히 열에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할루미(Halloumi) 치즈로,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구웠을 때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특유의 식감을 자랑한다. 구이 외에도 찌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원유표준화를 통해 지방을 줄여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지 않아 어린이 간식으로도 눈길을 모은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급성장하는 치즈 시장에서 국산자연치즈의 입지를 넓히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국산치즈를 제공하여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