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유통 물류기업 오뚜기가 수도권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대에 대단위 물류창고를 경매로 낙찰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오뚜기가 낙찰 받은 물류센터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10일대에 있는 DH로지스 물류회사가 소유한 대형 창고로 355억2150만원에 매각됐다.
한편 이번에 낙찰받은 창고는 평택 포승지구(BIX) 평택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면적 2만4701㎡, 창고면적 1만1453㎡규모다.
창고는 사무실과 냉장·냉동 보관이 가능한 시설로 4층 규모로 이뤄져있다. 이 밖에도 컨테이너와 저장탱크, 옥탑기계실 등도 포함돼 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