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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2024 게이밍·고해상 모니터 '오디세이 OLED·뷰피니티' 신제품 출시

오디세이 OLED, 삼성 게이밍 모니터 최초 AI 탑재
업무 효율·편의성↑, 고해상도 '뷰피니티' 라인업 강화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4일 혁신 기술 및 새로운 기능을 대거 탑재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을 출시했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라인업은 연결성 및 편의 기능을 개선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작업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로벌 1위의 OLED 모니터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자 평면 16:9 비율의 '오디세이 OLED'를 선보였다.

 

삼성 OLED 세이프가드+는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를 모니터에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흑연 시트 방식 대비 5배 더 효과적으로 열을 분산시키고,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낮춰 번인을 예방한다.

 

2024년형 OLED 모니터 신제품은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검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빛 반사를 줄여준다. 이를 통해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선명한 화질과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다. 또 오디세이 OLED 시리즈만의 초슬림 메탈 디자인과 게임 화면을 분석해 조명 색상을 바꿔주는 '코어 라이팅+'을 적용해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이다. 이 밖에 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는 16: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ms(GtG), 표준 밝기 250 니트(nit),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에도 화면 지연 및 끊김, 이미지 깨짐 현상을 줄여주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 5종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10% 이상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했다. 포장 패키지는 분해 과정에서 재활용이 쉽도록 스테이플러 대신 접착제를 사용했다. 장시간 작업으로 지친 눈을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 받은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 기능을 지원한다.

 

2024년형 뷰피니티 시리즈는 모니터 최초로 '간편 설치 스탠드'를 적용해 도구나 나사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눈높이에 맞는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 가로·세로 전환(Pivot) 등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 마운트와 호환돼 공간의 제약 없이 모니터를 배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역대 가장 강력한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오디세이 OLED G8를 선보임으로써 모니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게이밍, 스마트, 뷰피니티 전 모니터 라인업에 걸쳐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고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