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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산업부장관 에너지업계 만나 "이란-이스라엘발 경제피해 최소화"

 

[FETV=박제성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중동발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만큼 정부도 모든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장관은 국내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방안을 강조했다.

 

이날 안 장관은 서울 석탄회관에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유·가스 수급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아직까지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운항은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석유·가스의 중동 의존도가 높은 만큼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비상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원유의 70% 이상, 가스의 30% 이상이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부는 다양한 국제 유가 시나리오를 전망해 국제유가 상승 시 국내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