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자조금연합과 함께 청년층 취업, 창업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11일에서 12일까지 ‘제1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축산·수의 분야 기업 등이 참여해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창업에 성공한 2030세대 청년층 CEO와의 창업 멘토링, 창업우수사례 모델숍 전시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람회장은 ‘취업관’, ‘창업관’,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취업관은 축산·수의 분야 공공기관, 농협, 기업 등이 참여하여 채용정보 제공 및 현장 채용상담을 실시하고, 창업관은 청년층 CEO 및 전문가의 다양한 창업 정보제공 및 창업사례 모델샵을 시연한다. 홍보관은 축산의 발전사와 ICT, BIO 산업 등의 홍보를 통해 미래 축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 청년층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소그룹 강의 등 부대행사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 및 체험거리가 함께 펼쳐진다.
농협 관계자는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정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가 많은 청년들이 축산·수의 분야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젊고 활기찬 미래 축산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