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에 위치한 센트럴메가센터 전경. [사진=LS엠트론]](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209/art_17091845640988_4fe0b5.jpg)
[FETV=허지현 기자] LS엠트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 공간인 ‘센트럴메가센터’를 오픈했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LS엠트론 센트럴메가센터는 약 3,400평 규모 부지에 전북영업소, 트랙터 정비공장과 약 1,500평 규모의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을 갖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 공간이다. 농민, 귀농 희망자, 학생 등 누구나 사람의 조작없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작업 트랙터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의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인 동부메가센터(김천)를 설립한 데 이어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것이다.
센트럴메가센터에서는 자율작업 트랙터 무인 이동 및 로터리(경운)작업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은 일반 트랙터로 직접 로터리 작업을 해보고, 자율작업 트랙터가 수행한 로터리 작업과 비교해보며 자율작업 트랙터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느껴볼 수 있다. 자율작업 트랙터 외에도 관심 있는 모델에 탑승해 로터리, 쟁기, 집게, 로더 작업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 성능과 조작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지 및 작업 형태에 따른 작업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센트럴메가센터는 국내 로우 크롭(Row Crop)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100마력 이상의 로우 크롭 도입 모델(T5)과 작업기 세트를 구비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센트럴메가센터 방문 및 시승 체험은 3월부터 LS트랙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센트럴메가센터는 정비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정비공장 1개소와 하이테크 정비공장 1개소를 마련했다. 특히 하이테크 정비공장은 고장진단 및 정비를 위한 최첨단 설비를 구비해 정비 신뢰성을 높일 전망이다.
송덕진 LS엠트론 트랙터고객만족팀장은 “센트럴메가센터를 통해 제품 후속 관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