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30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주요국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중국⋅미국 통관거부사례분석, 라벨링 규정,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주요내용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뤄졌다.
aT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수출국인 일본, 중국, 미국의 최근 3개년 통관거부사례 발생원인과 대응방안을 위한 주요국의 라벨링 표시사항, 국가별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수출업체의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전략을 제시했다.
aT 관계자는 “국가별 식품유형이 다양하고 사용기준이 달라 수출업체들이 식품첨가물 기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주요 수출품목의 국가별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수출업체가 기준 준수를 위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aT는 앞으로도 주요 수출품목의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의 변동사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주요내용을 식품업계에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