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에 마련된 HD현대 부스. [사진=HD현대]](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102/art_17052164953878_01f8f3.jpg)
[FETV=허지현 기자] HD현대는 지난 9∼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전시장에 총 5만7천3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특히 첫날인 9일에는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1만5천600명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HD현대의 CES 참가는 이번이 세 번째다.
HD현대는 올해 CES에서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비전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리고, 미래 건설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은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가능성에 대한 해답으로 제시했다.
한편, HD현대는 마지막 날인 12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스마트 건설기계를 위한 연결 플랫폼 및 무인 자율화 건설 현장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AWS와 협력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건설 장비에 대한 연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