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이 다음달 1일 개편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기존의 온라인몰이 고객의 검색을 기반으로 상품을 직접 찾아 구매해야 하는 한계를 벗고 개인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 고객의 장보기 패턴 분석을 통해 필요로 할 만한 상품과 혜택을 적시에 제공하는 한편, 고객 배송지역의 날씨 등 생활 정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렌드, 구매한 상품을 사용한 요리 레시피 등 일상 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도 함께 제안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는 고객의 조회 상품과 구매 이력 주기 등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며 “향후 데이터의 누적 및 분석을 통해 보다 정교한 고객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