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태형 기자] 티맥스티베로가 24일 서울 센터필드에서 진행된 ‘SaaS 전환 지원 세미나’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SaaS추진협의회(이하 사추협) 회원사와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 연내 출시 예정인 Tibero DBaaS(가칭 ‘DB as a Service’)를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추협과 AWS 및 MSP사가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SaaS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성공사례와 전략 등을 제시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SaaS 전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공기관도 다수 참가해 SaaS 생태계 확대를 위한 민간 부문의 노력을 전달하고 정부와 새로운 지원 사업을 모색했다.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공식 파트너인 티맥스티베로는 ‘SaaS 전환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AWS와 협력해 데이터베이스를 SaaS 모델로 제공하는 DBaaS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서비스 구성, 그리고 향후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Tibero DBaaS’는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AWS 상에서 ‘공유디스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환경을 지원하는 운영자동화 모델이다. 클라우드에서 고가용성이 구현되며 인프라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을 통한 설정과 배포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한 서비스로 오는 10월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연철 티맥스티베로 상무는 “티맥스티베로의 DBaaS 서비스는 연내 출시 예정이며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AWS 리인벤트(re:Invent) 행사에 참여해 SaaS 형태의 완전관리형 DBaaS 서비스를 전세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AWS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SaaS 생태계 확대를 위한 관련 비즈니스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