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코나아이는 모빌리티 자회사 코나모빌리티와 함께 동백택시 앱을 리뉴얼 하고 대고객 경품 이벤트 및 기사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론칭한 동백택시는 부산 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 기반의 택시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며 하루 평균 호출 건수 7000콜, 가입택시는 부산 전체 택시의 90%가 넘는 2만1500여대를 돌파하는 등 부산 대표 택시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리뉴얼된 동백택시는 BI, UI를 포함한 디자인 개편뿐만 아니라 호출탑승 후 실시간 운행 경로를 가족(지인)에게 공유 가능한 '실시간 안심 공유' 기능을 추가해 부산 시민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코나모빌리티의 OTA(Over The Air,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기술과 통합 관제 기술을 적용해 배차성공률을 높이고 최적의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사앱 기능을 대폭 개선하는 등 택시 기사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코나아이는 동백택시 앱 리뉴얼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동백택시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이용권, 애플워치SE, 명품 카드지갑, 에어팟 맥스, 영양제, 할인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시간대별 호출 데이터를 기준으로 총 113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백택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택시 가스 충전소, 택시 기사 쉼터, 기사 식당 등에서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코나아이는 사은품과 전단지를 배부하여 동백택시 서비스 개선사항을 홍보하고 동백택시 활성화에 택시 기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동백택시 관계자는 “동백택시는 동백전 앱을 통한 편리한 호출과 동백전 결제 시 7% 캐시백 등 혜택이 많아 부산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부산 시민의 안전한 택시 서비스 이용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