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은 롯데그룹 IT서비스 기업 롯데정보통신에 자사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틸론의 VDI 시스템은 가상화관리 분야 보안기능확인서 2.0을 취득해 보안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틸론의 VDI 시스템은 독자 개발한 가상화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성능, 보안성 그리고 비용 효율성 모두를 갖췄다.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권한 통제, 감사기록 요건 등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고, OTP인증, 캡쳐 방지, 워터마크와 같은 보안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관리자 포털시스템인 ‘CenterPost(센터포스트)’와 연계되어 있어 시스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관리자 등급별 읽기·쓰기 권한을 부여해 정책을 구분하고 신규 가상데스크톱 신청 시 관리자 포털에서 즉시 프로비저닝 및 할당 가능하며 등록 및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롯데정보통신은 직원들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성능과 보안, 무중단 이관 서비스를 중점으로 삼았고 VDI 및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틸론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틸론은 다년간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관리 측면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VDI 및 DaaS 사업 확대를 위해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제는 VDI 및 DaaS가 공공을 넘어 민간 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시장 개척을 이끌고 민간이 확산하는 것은 흔치 않은 양상으로 이는 민간의 영역으로 급속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틸론은 지난 22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의 효율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차별화된 VDI 및 DaaS 솔루션 제공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