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태형 기자] 시계 제조회사 오리스(Oris)가 특별 연중 행사의 전통을 세우기 위해 아퀴스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날짜 표시창을 배제하고 보라색 문자판이 장착된 ‘홀스테인 에디션 2023’을 발표한다.
이 시계는 오리스와 오리스 커뮤니티의 활약을 기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고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과 현대의 일상을 담아냈다. 디자인의 색채 배합과 '날짜창'이 제거된 아퀴스 시리즈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디자인 뒤에 숨겨진 장인 정신이 핵심이다.
이번 제품은 고품질의 스위스 메이드 기계식 시계 중 하나이며 오리스의 초특급 디자인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단 250세트만 제작돼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홀스테인 에디션 시리즈는 오리스의 독립에 대한 궁극적인 표현으로 오리스 팬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시계다. 이번에 출시되는 네 번째 홀스테인 에디션은 아퀴스 다이버 시계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일부 반전 요소를 갖고 있다.
시계의 문자판 색상, 무브먼트의 특징, 날짜 표시의 생략, 그리고 케이스 백 디자인 등이 다른 시계와는 차별화된다. 홀스테인 에디션은 오리스의 이야기를 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된다.